한국 미출시 스타링크, 지금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사람들의 비밀 (직구와 로밍)
스타링크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국내에서도 이미 안테나를 설치해 전송 속도를 인증하거나 캠핑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후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정식 오픈 전이라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쓰는 걸까요?" 오늘 그 비밀을 시원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정답은 '해외 직구'와 '로밍 요금제'
현재 한국에서 스타링크를 쓰고 있는 개인 사용자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기기를 들여와 로밍으로 사용하는 편법을 쓰고 있습니다.
기기 직구: 스타링크 서비스가 이미 활성화된 일본, 미국 등의 주소로 안테나 장비를 구매(직구)합니다.
로밍(Roaming) 요금제 활성화: 스타링크 요금제 중에는 가입한 국가 외에 다른 나라로 이동하며 쓸 수 있는 '로밍 요금제'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한국에서 테스팅 삼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 상공에도 이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들이 지나다니고 있기 때문에, 해외 계정으로 로밍을 켜면 기술적으로 인터넷 신호를 잡아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2. 지금 로밍으로 쓰면 안 좋은 이유 (단점)
"나도 지금 직구해서 써볼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지금 편법으로 쓰면 몇 가지 큰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비용: 해외 로밍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보다 훨씬 비쌉니다. 미국 로밍 요금제를 쓸 경우 한 달에 20만 원이 훌륭히 넘어가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불안정한 속도와 접속 제한: 한국 정부와 정식 협의된 주파수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신호가 중간에 끊기거나 속도가 제한될 수 있으며, 간혹 위치 인증 문제로 접속이 차단되기도 합니다.
A/S 불가능: 장비가 고장 나더라도 국내에서는 공식 수리를 받을 수 없습니다.
3. 결론: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 이득
현재 국내에서 스타링크를 쓰는 사람들은 얼리어답터로서의 호기심이나, 비용과 상관없이 오지에서 무조건 인터넷이 필요한 특수 목적(연구, 해상 선박 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어 국내 정식 요금제(월 13~15만 원 예상)와 한국 전용 AS가 보장되는 정식 출시일에 맞춰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